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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관련

청각장애 등급 판정 기준 알아보기

by 강서보청기 2024.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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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 등급 판정 기준: 모든 정보를 한눈에

청각장애 등급은 청력의 손실 정도에 따라 세분화된 기준에 따라 판정됩니다. 이는 청력 손실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한 기준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청각장애 등급 판정의 주요 기준과 과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청각장애란?

청각장애란 소리를 인지하거나 이해하는 데 문제가 생겨 일상생활에서 의사소통이나 사회적 활동에 제약을 겪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는 선천적 요인과 후천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영향 범위는 매우 다양합니다. 선천적인 경우에는 유전적 이상이나 출생 시 손상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며, 후천적인 경우에는 감염, 외상, 노화, 소음 노출, 약물 부작용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청각장애는 단순히 소리를 전혀 들을 수 없는 상태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일부 소리는 들을 수 있으나 그 명료도가 떨어지거나 특정 음역대를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포함됩니다. 따라서, 개인의 청각 손실은 단순히 "있다"와 "없다"로 나뉘지 않으며, 경도, 중등도, 고도, 그리고 전농(완전 청력 손실) 등으로 세분화됩니다.

 

이 장애는 한쪽 귀에만 영향을 미칠 수도 있고, 양쪽 귀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있으며, 후자의 경우는 "양측성 청각장애"로 불립니다. 양측성이 아닌 경우에는 비대칭적 청력 손실로 인해 음원의 방향성을 인지하기 어려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청각장애는 개인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소리의 부재는 단순히 물리적 청취의 어려움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고립, 정서적 불안, 직업적 제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거나 완화하기 위해 보조기기 사용, 심리적 지원, 그리고 법적 보호와 같은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청각장애 등급 평가 방법

청각장애 등급 평가 방법

청각장애의 등급을 판정하기 위해 주로 사용되는 검사 방법에는 순음청력검사(Pure Tone Audiometry)와 어음청력검사(Speech Audiometry), 청성 뇌간 반응검사가 있습니다. 이 세 가지 방법은 청력 손실 정도를 객관적으로 측정하여 장애의 심각성을 판단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1. 순음청력검사 순음청력검사는 250Hz에서 8,000Hz까지의 다양한 주파수 범위에서 청력 손실 정도를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각 주파수에 대해 환자가 들을 수 있는 최소한의 소리 강도를 데시벨(dB) 단위로 기록하며, 이를 통해 청각 손실의 패턴과 정도를 파악합니다. 이러한 기록은 양쪽 귀 각각에 대해 수행되며, 결과는 일반적으로 청력도 그래프로 표현됩니다.

 

2. 어음청력검사 어음청력검사는 순음청력검사와 달리 일상생활에서의 의사소통 능력을 측정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말소리를 정확히 인지하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며, 이는 환자가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경험할 수 있는 실질적 어려움을 반영합니다. 특히 소음이 있는 환경에서 말소리를 분별하는 능력은 어음청력검사에서 중요한 요소로 다뤄집니다.

 

3. 청성 뇌간 반응검사는 청각 자극이 귀를 통해 전달될 때 뇌간에서 발생하는 전기적 신호를 측정해서 평가하는 검사입니다. ABR 검사라고도 하며 특히 신생아나 어린 아동들에게 많이 사용됩니다. 이 검사는 수면 중에서도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청각장애 등급 받는 방법 및 절차 안내

청각장애 등급 받는 방법 및 절차 안내청각장애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보건복지부의 청력 손실 기준에 따라 소통의 어려움과 청력 손실 정도를 평가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청각장애 등급은 2

mjhearing.tistory.com

 

청각장애 등급별 기준

 

청성 뇌간 반응검사 (Auditory Brainstem Response) 

 

청각장애 등급별 기준

청각장애의 등급은 청력 손실 정도와 실생활에서의 영향을 기준으로 1급에서 6급까지 분류됩니다. 각 등급은 장애의 심각성에 따라 다양한 지원 혜택과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준이 됩니다. 현재는 장애등급에서 장애정도로 바뀌였으며 1-3급은 중증(심한 장애), 4-6급은 경증(심하지 않은 장애)로 통보됩니다. 

 

1급 양쪽 귀에서 모두 80dB 이상으로 2급에 해당하며 복합장애가 있는경우

2급 양쪽 귀의 청력이 각각 90dB 이상으로 심각한 손실을 보여, 보조기기 없이는 대화가 거의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이 경우 보청기와 같은 기기의 도움으로도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3급 청력 손실이 양쪽 귀에서 각각 80dB 이상인 경우로, 특정 조건에서 제한적으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이 단계에서도 실생활에서의 불편함이 상당하며, 특히 소음 환경에서는 의사소통이 어렵습니다.

4급 양쪽 귀에서 각각 70dB 이상의 청력 손실이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로 인해 실질적인 대화 능력에 큰 제약이 발생하며, 일상생활에서 상당한 불편이 동반됩니다.

5급 양쪽 귀에서 각각 60dB 이상의 손실을 겪는 경우로, 보조기기 사용 시 제한적으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6급 한쪽 귀에서 80dB 이상의 손실이 있거나, 반대쪽 귀에서 40dB 이상의 손실이 있는 상태로, 비교적 경미한 청각 장애에 해당합니다. 그러나 이 상태에서도 특정 환경에서는 청취 어려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등급 판정은 연금보험공단에서 이루어지며, 판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유지하기 위한 표준 절차를 따릅니다. 각 등급에 따라 제공되는 복지와 지원 서비스는 다르므로, 본인의 장애 등급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중요합니다.

청각장애 지원과 해결 방안 청각장애는 다양한 보조기기와 프로그램을 통해 관리할 수 있습니다. 보청기와 인공와우 같은 기기는 청력 손실을 보완해주며 청각 재활 훈련 등의 의사소통 교육은 실질적인 상호작용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청력검사

 

청각장애 관련 FAQ

❓ 자주 묻는 질문

Q1: 청각장애 등급 판정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가까운 병원에서 청력 검사를 받고, 장애 등급 판정 서류를 준비해 관할 주민센터에 제출해야 합니다.

Q2: 판정 기준은 나이에 따라 달라지나요?

판정 기준 자체는 동일하나, 나이에 따라 필요한 보조 기기의 종류와 지원 범위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Q3: 보청기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등급 판정이 가능한가요?

네, 보청기 착용 여부에 관계없이 원래의 청력 상태를 기준으로 판정이 이루어집니다.

Q4: 청각장애 등록 후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보조 기기 제공, 교통비 할인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이 제공됩니다.

Q5: 등급 판정 결과에 이의가 있을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결과에 이의가 있을 경우 재검사를 요청하거나 연금공단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Q6: 한쪽 귀만 청력 손실이 있어도 장애로 인정되나요?

한쪽 귀만 청력이 나쁘면 장애등급이 불가하며, 위의 6급 요건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Q7: 청각장애는 회복이 가능한가요?

원인에 따라 회복이 가능한 경우(ex. 전음성난청, 고막천공)도 있으나, 감각신경성난청(노인성 난청)은 회복이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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